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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 曘泳/기고 및 인터뷰 × 寄稿・インタビュー

한국 2030 사로잡은 日流 | 스시 먹고 일어 배우며 젠스타일 추구 일본 내 한류는 주춤…한국은 日流에 열광

#본 글은 2018년 06월 15일 매경이코노미와의 인터뷰를 통해 작성된 글로, 원문 기사는 글 말미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매경이코노미 제1962호 (2018.06.13~06.19일자))

지난 5월 13일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오사카 최고 인기 관광지 중 하나인 이곳에서는 길을 가다 보면 일본어만큼이나 한국어가 자주 들려온다. 일본풍 가게들과 일본어로 된 간판만 없으면 한국인지 일본인지 헷갈릴 정도다.

아니나 다를까. 티몬에 따르면 오사카는 한국인이 즐겨 찾는 해외여행지 1위다. 1~3위(2위 후쿠오카, 3위 도쿄)를 일본 도시들이 싹쓸이한 것도 눈에 띈다.714만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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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국가 간 분쟁과 개인 차원 소비를 별개로 생각하는 젊은 세대의 부상, 그리고 비교우위에 따른 자연스러운 해외 문화 취사선택이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김유영 동덕여대 일본어과 교수는 “일본 문화라고 다 인기 있는 것은 아니다. 음식, 여행, 애니메이션 등은 일본 문화가 선호되지만 영화, 드라마 등은 별로 주목받지 못한다. 정치·역사 문제와 개인의 문화 소비를 구분 짓는 요즘 세대가 일본이 강점을 가진 문화 콘텐츠들을 가려 소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영 교수는 이어 “일본에서도 2000년대 중반 동방신기 등장 이후 2012년께까지 한류 열풍이 뜨거웠다. 현재는 예전의 붐은 사라지고 한국 문화가 여러 해외 문화 중 하나로 소비되고 있다. 한국의 일풍도 이런 과정을 거쳐 해외 문화 장르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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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제1962호 (2018.06.13~06.19일자)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8/06/377651/

 

한국 2030 사로잡은 日流 | 스시 먹고 일어 배우며 젠스타일 추구 일본 내 한류는 주춤…한국은 日流에 열광 - 매일경제

지난 5월 13일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오사카 최고 인기 관광지 중 하나인 이곳에서는 길을 가다 보면 일본어만큼이나 한국어가 자주 들려온다. 일본풍 가게들과 일본어로 된 간판만 없으면 한국인지 일본인지 헷갈릴 정도다. 아니나 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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