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유영 × 曘泳/기고 및 인터뷰 × 寄稿・インタビュー 2019. 10. 11. 한일경제인회의 무슨 얘기 나왔나 “韓日 민간 경제교류는 활발히 지속돼야” 한일관계가 계속 꼬이고 있는 가운데 양국 경제인들이 머리를 맞댔다. 한일경제협회와 일한경제협회는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51회 한일경제인회의’를 열었다.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203명, 일본 측에서 106명 등 300여명의 경제인이 참석했다. 김유영 동덕여대 일본어과 교수는 “그나마 민간 차원의 교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일본 정부 역시 장기적으로 한일관계 악화가 경제에 도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경제인 교류가 지속된다면 각국 내부적으로 ‘경제를 챙겨야 한다’는 논리가 설득력을 가지면서 해빙 무드가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 고 말했다. 매경이코노미 제2027호 (2019.10.02~2019.10.08일자) 기사 내용 중 일부를.. 유영 × 曘泳/기고 및 인터뷰 × 寄稿・インタビュー 2019. 8. 3. [CASE STUDY] (27) 소형가전 돌풍 ‘발뮤다’ 소비자 취향 제대로 저격 ‘리틀 스티브 잡스’ #본 글은 2018년 01월 26일 매경이코노미와의 인터뷰를 통해 작성된 글로, 원문 기사는 글 말미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매경이코노미 제1943호 (2018.1.24~2018.1.30일자)) 인터뷰 | 김유영 동덕여대 미래문화콘텐츠연구소장(일본어과 교수) Q 발뮤다는 일본에서도 사실 주류는 아닌데. A 일본에서 토스터로 빵을 굽는다는 심플한 행위를 진화시켰다는 건 인정받고 있다. 2015년 `BALMUDA The Toaster`를 출시하면서다. 이전에도 그린팬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지만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이끌어낸 건 토스터기가 컸다. 발뮤다 스스로가 가전메이커가 아니라 ‘과연 무엇을 가능케 하는 `도구`를 제공하는가`라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의미심장하다. 이런 철학이 있으니 최근 일본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