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2017년 02월 24일 매경이코노미와의 인터뷰를 통해 작성된 글로, 원문 기사는 글 말미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매경이코노미 제1896호 (2017.02.23~02.28일자))
“3년 전만 해도 한국 학생들이 일본으로 교환학생을 가거나 유학, 인턴을 갔다가 취업하는 사례가 많았다. 최근엔 일본 기업들이 한국에서 리쿠르팅 행사를 대규모로 하는가 하면 개별 학과로 아예 공문, 혹은 에이전트 회사를 보내 우수학생을 선발해가기도 한다. 국내 중견기업 이상의 연봉, 주거 비용 지원 등 좋은 대우를 해줘 만족한다는 졸업생들이 적잖다.”
김유영 동덕여대 일본어과 교수의 전언이다.
이런 국내 취업준비생들의 일본 진출은 숫자로도 증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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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때 채용 담당자들이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일본어 소통 능력이다. 면접 때 채용 담당자들이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일본어 소통 능력이다. 임범식 사장은 “무엇보다 일본 기업에 취업한 후 잘 적응하기 위해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수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 정도이다. 일본 문화를 잘 이해하지 못하면 일의 성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스스로 조직에 스며들지 못한다. 또 면접 때는 정확한 발음으로 크게 얘기해 면접관에게 자신감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유영 교수 역시 비슷한 생각이다. “채용 과정 중 가장 공을 들여야 하는 것이 인터뷰다. 면접 자리에서는 일본어 능력 시험 점수로는 드러나지 않는 경어 사용 능력이 드러난다. 고급스러운 언어를 쓸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보여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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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제1896호 (2017.02.23~02.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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